단비

의학 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 꿈을 키워가는 의학동아리 ‘단비’입니다. 저희 동아리 이름인 단비는 메마른 땅에 내리는 비라는 뜻으로 단비와 같이 세상에 단비의 존재와 같은 사람이 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지어졌습니다. 의학이나 보건은 다른 교과목 같이 고등학교에서 깊게 배우는 과목이 아니고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는 이상 활동 범위가 상당히 제한되어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단비의 활동은 비전문적이고 간단한 의학 관련 활동을 최대한 활용하며 진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의 꿈을 무엇보다 생각하며 계획했습니다. 먼저 체험적인 활동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응급체험이 있습니다.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을 활용하거나 이전에 체험한 것에서 더 구체화된 내용을 몸소 체험하여 배워보기 위하여 계획하였습니다. 그리고 의학 계열 속 관심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지식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질병에 대하여 조사한 다음 보고서를 작성하는 질병리포트 작성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이 활동은 1년 간 개인으로 진행되며 서로의 내용을 듣고 자신의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연말에 갖습니다. 이렇게 관심을 기울인 의학 관련 지식을 단비 내에서만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전달이 가능하도록 일상생활 속 간단한 예방법을 담은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생명을 다루는 분야에서 윤리적으로 충돌하는 많은 문제들 중 인권 문제를 다루는 시간인 인권토론 활동이 있습니다. 평소 쉽게 생각해 볼 수 없었던, 윤리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인 인권 문제를 시간을 갖고 충분히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뿐 만이 아닌 다양한 의견을 접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활동들이 있습니다. 이 동아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단비 같은 동아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